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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법

학업평가 하위 25% 공립학교 학생 대상 노숙자 선거우편, 카운티 주소로 제한   조지아주의 새 법률은 대부분 7월부터 발효되지만, 일부는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다음달부터 교육, 선거, 세금 등에 관한 법이 발효될 예정이다.   ▶스쿨바우처 시행= 조지아 학업평가 시스템에 따라 하위 25%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6500달러 스쿨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스쿨 바우처는 사립학교 수업료, 교과서, 교통비, 홈스쿨링 용품, 치료, 과외, 조기 대학 과정 등에 사용될 수 있다. 특정 교육구의 중학교가 목록에 있으면 같은 교육구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도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법은 바우처를 공립학교 예산의 1% 또는 1억4400만 달러로 제한한다. 내년 주의회에서 예산을 승인받으면 약 2만2000개의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다. 바우처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공화당 의원들은 '교육의 자유'를 주장하며 이 법안을 통과시킨 반면 일각에선 교육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숙자 투표 우편물= 개정 선거법(SB 189)은 이미 발효되었지만, 노숙자 주소 등록에 관한 조항은 1월부터 시행된다. 해당 조항은 노숙자가 선거 관련 우편물을 받으려면 카운티 선거사무소 주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부재자 투표용지, 투표 자격에 대한 이의 제기 등에 관한 우편물을 받으려면 노숙자들이 먼 길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 이 조항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른 조지아 주민들은 거주지가 아니어도 선택한 주소에서 우편물을 받을 수 있는데 노숙자들에게만 불공평하다”고 주장한다.   ▶카운티 선관위 설립= 1월부터 카운티 법원의 검인 판사가 카운티 선거관리자 역할을 맡지 않고, 대신 지방 정부가 선관위에게 업무를 맡긴다. 지방 선관위는 1월 1일부터 예비선거를 포함한 선거를 운영한다. 볼드윈, 에반스 카운티 등에서는 이미 새로운 선관위가 출범했다.   ▶세금 인센티브 감사법= 주 의회가 주정부의 각종 세금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를 확대한다. 주 정부는 세금 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최소 12건의 경제분석을 거쳐야 한다. 분석 목록은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독립적인 감사인과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시행 조지아 카운티 조지아 교육 조지아 학업

2024-12-18

전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조지아 카운티는?

조지아주 도슨, 럼프킨 카운티가 미국 내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카운티 가운데 하나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도슨과 럼프킨 카운티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사이 인구 증가율 상위 5개 카운티에 포함됐다.     도슨 카운티는 애틀랜타시에서 북쪽으로 1시간, 럼프킨 카운티는 1시간 20분 거리에 있으며 연간 인구 증가율은 나란히 5.8%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인구 증가율이 높은 도시는 대체로 애틀랜타로부터 멀리 떨어진 도시였으며 콜럼버스와 알바니 같은 기존 밀집지역의 인구는 오히려 약간 줄어들었다.   디캡과 풀턴 카운티는 지난해 조사에서 인구 감소세를 겪었으나 1년 만에 인구가 증가했다. 2021년 7월~2022년 7월 기간 풀턴 카운티 인구가 1만2000명 이상 증가하면서 메트로 지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로 꼽혔다. 디캡은 같은 기간 약 3500명이 유입됐다.     지난해 디캡과 풀턴 카운티 인구가 감소한 배경에는 팬데믹 초기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교외로 이주하는 인구 증가가 있다고 분석된다.   귀넷은 오랫동안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 10위권 안에 들었으나 올해는 밀려났으나 인구 약 1만200명이 유입되며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귀넷은 풀턴의 뒤를 이어 메트로 두 번째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카운티가 됐다. 클레이튼 카운티는 754명 감소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포함되는 총 29개 카운티 인구가 약 7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머스 공 기자,윤지아 기자증가율 조지아 인구 증가율 카운티 인구 조지아 카운티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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